사진출처 = GSM 아레나
12일 다수의 해외 IT매체는 갤럭시 알파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 갤럭시 알파의 ‘안투투’ 벤치마크 앱을 통해 성능을 측정한 결과도 있었다.
화면을 살펴보면 갤럭시 알파(My SM-G850F)는 3만 8248점을 얻어 HTC 원(M8), 갤럭시 S5, 갤럭시 노트3 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외신은 갤럭시알파는 갤럭시S5 후속작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마찬가지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갤럭시 알파의 출고가는 70만 원대 또는 90만 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GSM 아레나는 네덜란드 소식통을 인용, 갤럭시 알파가 550유로(한화 약 75만 5290원)에 결정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영국 소매점 ‘모바일 펀’에서는 같은 모델이 출고가 549파운드(한화 약 95만 4000원)에 예약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 알파’는 지난달 30일 국내 전파인증을 마쳤으며, 오는 13일 정식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독일에서는 다음달 3일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행사전에, 네덜란드에서는 9월 말 경 출시될 예정이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