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산시는 세월호 사고 피해가족 중 실직자, 전직희망자, 미취업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조기에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8일까지 취업 희망대상자 조사와 취업지원 구직표 작성을 완료해 11월말까지 구직자 대비 100% 취업지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취업지원 알선기간을 운영해왔다.
7월말까지 취업지원을 신청한 피해가족은 총 22명이며, 유형별로는 구조자 가족 9명과 희생자 가족 13명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성공패키지, 취업알선 등 안산고용센터와 협력하여 취업지원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안산일자리센터에서 운용중인 워크넷 시스템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업희망자가 희망하는 곳으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밀착상담을 통한 눈높이 맞춤형 취업 알선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피해가족 취업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담당(☎481-2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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