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은 교황 방한 일정을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오늘(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복식 특별 미사도 생중계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평화방송의 14일 일일 시청률은 0.182%(유료매체 가입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 같은 요일인 7일 시청률 0.023%보다 8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평화방송 캡쳐
16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가 전 세계 150개 국가에 생중계 된다. 이날 시복미사에는 가톨릭 신자 17만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시복식은 KBS와 평화방송(PBC)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현재 광화문 일대에는 시복식에 참석하는 신자들 외에도 시복미사를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편 시복식이란 가톨릭에서 성덕이 높은 이가 선종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추대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선종 후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생애와 저술, 연설에 대한 검토와 함께 의학적 판단이 포함된 심사를 통해 현 교황이 이를 최종 승인한다. 시복식에 이어 시성식을 거친 후 성인으로 추대된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