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제13회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바이어 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구는 G밸리 특별관을 구성해 공동관 형식으로 참가하고 참가업체에는 서울과학기술대의 G밸리 발전자금을 이용해 부스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증명원 등을 구비해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팩스(02-2627-2282) 또는 이메일(whdvy09@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가신청을 받아 심사 후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중소기업, 지역발전에 공헌을 한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의지를 갖고 있는 기업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다만,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의 기업, 지방세 체납 기업, 타 자치구 및 기관 중복지원을 받은 기업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진극기 지역경제과장은 “제품 홍보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의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세계한상대회에는 관내 수출 유망기업 10개사가 참가해 345건 425억 원의 상담성과와 19건 411억 원의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지역경제과(02-2627-1306)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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