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이선희 스페셜 편은 4.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히든싱어2> 1회 임창정 편이 기록한 3.8%보다 0.5%p 상승한 수치. 이선희 스페셜 편이 본 경연이 아님에도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특히 이선희는 후배 임창정과 ‘소주한잔’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가 첫소절을 읊조리듯 부르자 임창정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선희의 선율에 화음을 넣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노래를 마친 후 이선희는 “임창정의 노래 중 ‘소주한잔’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나는 술을 못하지만 텁텁한 남자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선희가 부른 ‘소주 한잔’과 ‘잊지 말아요’를 듣고 후배 가수 백지영과 임창정은 눈물을 흘렸고, 임창정은 “나는 왜 이렇게 못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연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