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계열 학생 2명에게 총 3백만 원 지급
창원시축산농협은 지난 14일 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협동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수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 14일 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협동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동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축산계열 학생 2명에게 각 150만원 씩 협동장학금 총 3백만 원이 지급됐다.
협동장학금은 안판영 전 조합장이 지역의 축산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마련됐다.
창원시축산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축산계열 학생들에게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매년 조합원 및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급해온 창원시축산농협은 올해도 41명에게 4천2백만 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창원시축산농협 문덕영 조합장은 “축산인의 어려움과 교육비 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업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