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 협조 확고히 다져
[일요신문] 진주시는 18일 오후 2시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위원장인 이창희 시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사진>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8개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 1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와 통합방위태세 상황 설명 및 2014년 UFG(을지연습) 주요훈련 소개에 이어 진주시 을지훈련 근무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 종료 후엔 진주시 을지훈련 상황실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 및 NLL 기습포격 등 국내외 안보상황이 위협받고 국제사회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한 대비가 이뤄져 안보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시민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