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9일 한국민속촌 회의실에서 중국 주요 여행사, 중국 강소성 TV, 경기관광공사, 민속촌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관광홍보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일요신문] 용인시는 19일 한국민속촌 회의실에서 중국 주요 여행사, 중국 강소성 TV, 경기관광공사, 민속촌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관광홍보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방한외래객 1위로 급부상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 주요 지역 여행사 및 언론매체에 용인 문화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용인시 현황 및 주요 관광지 소개, 관광홍보 영상물 시청으로 진행됐으며,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민속촌, 에버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중국 일반공중파 매체인 강소성TV 도시채널에서는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관광지를 15분 동안 방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민속촌과 MBC 드라미아는 한국의 드라마·영화의 주요 촬영지이자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이다”며 “용인에는 각국의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MBC 드라미아 외에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관광지와 관련시설이 많이 있으니 찾아오셔서 식도락을 비롯한 많은 즐거움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