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 및 ‘화이트’ 생수 지원
캠프 출발 전 부산역에서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최재호 이사장)은 20일과 21일 거제둔덕시골체험센터 수련원, 거제포로수용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SUMMER PARTY 안전교육 여름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부산광역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소속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하는 물놀이 안전교육과 지역명소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반인에 비해 두 세배 많은 안전교육과 반복학습이 필요한 지적장애인의 특성상 거주지를 벗어나 장거리 여행을 한다든가 여름철 물놀이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딱한 처지를 알게 된 좋은데이 강민철 대표이사가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캠프를 후원한다.
지적장애인 70여명과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60여명 전원에게 기념티셔츠 및 지리산산청샘물 ‘화이트’생수를 지원한다.
이번 캠프에 안전교육자로 참석한 대한손상예방협회 이승진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애인에게 절실히 필요한 교육”이라며 “여름캠프에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