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톈진 주요 국유기업단이 인천 연수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인천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톈진시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와 톈진사회과학원의 의뢰에 따라 인천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인자즈 톈진중앙제약유한공사 CEO 등 톈진시 주요 국유기업의 사장, 부사장급 25명이 참가한다.
중국 기업인단이 인천에 머물면서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설명, 인천국제교류재단·인천의료관광재단의 사업 설명과 국내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경제·산업·물류·환경정책·문화·관광정책 등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U-city 운영센터, 송도하수처리장, 생활쓰레기자동집하시설, 센트럴파크, 컴팩스마트시티, 차이나타운, 인천항을 시찰하고 국제교류재단 토크하우스 인적자원을 통한 생활체험,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시찰, 의료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중국교류 협의체 협업을 통해 인천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홍보투어 모델을 마련해 앞으로 중국자본 투자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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