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2일 개방형 감사관 직위에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공개모집을 통해 개방형 감사관에 응모한 9명 중에서 1차 서류전형과 2차 적격성심사를 통해 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했다. 이후 인사위원회는 3명의 임용후보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사 과정은 투명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교육청 내ㆍ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가 실시했으며 시민감사관 1명, 감사담당공무원 1명, 참관희망 시민 등이 참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청연 교육감은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능력, 조직관리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을 종합 검토한 ‘선발시험위원회’의 평가와 ‘인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존중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임 감사관은 9월 1일 개방형 감사관 직위에 임용될 예정이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3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김동연 “위대한 국민의 승리” 탄핵 현장서 시민과 함께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14 2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