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등 서부권 9개 시·군 합동
이번 박람회는 예년보다 규모를 늘려, 진주를 비롯,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등 서부권 9개 시·군 합동으로 개최된다.
한국남동발전(주)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3개 기관 및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흥국생명, SPP조선(주), 하이즈항공(주), ㈜대명엔지니어링, (주)신흥, 케이유티(주), ㈜모다네트윅스 등 유망기업 202개사(직접89, 간접113)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 인재 1000여명을 면접 후 채용한다.
채용박람회 행사는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요령 지도,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하는 취업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취업점, 취업적성검사, 두뇌적성검사 등 성공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육군 제39사단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병역상담, 고용노동부진주지청의 취업상담,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취업, 진주노인일자리창출센터의 노인일자리 알선,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과정 안내, 근로복지공단진주지사의 노동복지관련 상담 등 구직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취업정보와 실무분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활로를 확대 할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는 고용문제 해소를, 시민에게는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