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배우으리, 나누으리, 평생의리 남구’란 주제로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 및 제14회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봉공원 인공폭포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구 평생학습기관에서 학습한 프로그램 등을 토대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구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29일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하는 주민자치 어울마당과 박우섭 남구청장의 민선6기 핵심 공약인 ‘학습편의점을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남구평생학습포럼이 열린다. 특히 포럼에는 기영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참석해 지역의 평생학습이란 내용으로 기조강연할 예정이다.
30일에는 남구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공연과 지난 7월19일 개최된 미추홀 청소년 노래댄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평생학습박람회와 주민자치 어울마당이 공동 개최될 예정”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