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는 9월중에 ‘전세계 발생 대규모 재난 및 대응 사례집’을 발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례집은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재해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IPA는 물론 항만과 부두시설 운영자, 이용자 등이 사고 시 적절한 대처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된다.
과거의 재난들을 풍수해, 지진, 폭설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구조물 붕괴 등 인적재난으로 분류한 총 47개 사례가 소개되며 그에 대한 대응방법, 시사점 및 벤치마킹 요소 등도 분석, 제시된다.
안전보안팀 송은석 과장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어 7월부터 태풍내습 대비, 을지훈련・대테러 대응훈련 등의 준비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느낀 점도 내용에 더했다”고 말했다.
IPA는 다음 달 초까지 최종 편집을 마치고 오는 9월 중순쯤 책자를 제작해 공사 방문 고객에게 무료 배포하고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