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의체로 지역사회복지 증진 위한 활동 개시
[일요신문] 창원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박재현 제1부시장 주재로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3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출범시켰다.<사진>
이날 위촉식에는 우선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박재현 제1부시장이 이상인 창원시의회 경제복지문화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사회복지법인 동진 강외숙 이사장과 부위원장으로 마산장애인복지관 최훈 관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2014 창원복지박람회’ 개최 등 하반기 추진사항 안내 및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박재현 위원장은 “오늘 위촉된 위원들이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이 되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의 동반적인 상호협력체계 확립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기구로, 향후 2년 동안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방향 제시와 각종 복지시책에 대한 자문은 물론 지역대회,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심의 및 평가·복지박람회 등 지역의 복지증진에 많은 활동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