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31일까지 일반인 실전 창업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중점사업이며 창업지원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지역의 창업 거점으로 육성해 대학생과 일반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인덕대는 2011년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돼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 IT, 기계 융합디자인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실시되며 융합형 디자인 분야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의 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디자인 창업자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 60시간과 법인설립, 창업 및 경영 컨설팅,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위해 최대 100만 원까지의 자금을 지원한다.
기초교육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 창업을 위한 디자인 경영 산업디자인의 이해, 기업경영을 위한 디자인프로세스, 재료와 생산공정의 이해, 인터페이스와 인터렉션 디자인, 포트폴리오 기획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기간 내 교내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 계획서 발표를 실시하고 우수수료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수료생에게는 2015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시 가점 부여, 창업 마일리지 10점 추가 부여(인덕대 재학생), 해외창업캠프 참가 시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의 선발인원은 총 30명이며 전액 무료다. 신청 방법은 창업지원단 공식 홈페이지(http://bi.induk.ac.kr/)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bonajoo@induk.ac.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전화: 02-950-7094.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