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9시경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다 10시 20분경 쓰러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 곳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모면한 이 회장은 심장 상태가 안정되자 삼성의료원으로 옮겨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받고 심장 혈관 확장술 시술을 받았다.
27일 이 회장의 건강상태와 삼성의료원 측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발 등을 움직이는 등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