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루게릭병 환우지원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마주협회 지대섭 협회장의 지목을 받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병진 본부장은 지 협회장, 부경마주협회 김갑수 협회장과 함께 지난 24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이날 제15회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고, 참여했던 김 본부장 외 2명은 경마팬들 앞에서 시원한 얼음물세례를 맞았다.<사진>
김병진 본부장, 지대섭 협회장, 김갑수 협회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와 함께 한국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하기위해 미국 루게릭병 협회가 처음 시작한 모금운동으로,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를 시행해야한다.
이 운동은 현재 SNS상에서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이 동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