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그오브레전즈 제공
롤의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롤 패치 점검이 예정된 오후 1시보다 4시간이 앞서 마무리됐다”며 “이번 롤 점검을 통해 4.15 패치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4.15 롤 패치는 밸런스 변경보다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대비해 버그 수정과 직관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4.15 패치 적용 기간 중 마스터 티어가 공개된다. 마스터 티어가 다이아몬드 1단계와 챌린저 티어 사이에 위치하게 되면, 누가 최상위 플레이어인지 더욱 분명하게 가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챌린저 티어 순위도 강등 면제 기간 없이 24시간마다 산정되도록 변경된다.
이외에도 나르, 리신, 쉬바나, 알리스타 등 캐릭터들의 챔피언 능력이 조정됐다. 4.14 패치에 새롭게 등장한 나르가 ‘부메랑 던지기’, ‘돌덩이 던지기’ 스킬 시전시 투사체 시간 및 폭, 속도 등이 변경됐다. 또 ‘나르’의 기절 효과가 빨리 끊기는 버그 역시 수정됐다.
롤 패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 패치, 오늘 하루도 롤과 함께”, “롤 패치, 패치 업그레이드 됐으니 한 번 해야지”, “롤 패치, 게임은 롤이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