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 교육과정·자료 개발 위해 상호 협력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회장 히데끼 세키자와)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안전보건 교육과정과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또 보유 기술자료 등의 정보교환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밖에도 양국 안전보건 전문가의 연수기회 부여 등 인적교류 활성화와 연구활동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일본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와 1998년부터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해 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를 방문한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내년 5월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산업보건대회’에 대한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세기에 이르는 일본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의 안전보건에 대한 노하우와 안전보건공단의 기술적 경험이 융합돼 양국의 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