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몽골·요르단 등 8개 개도국 고위 공무원들이 28일 오전 부산항을 찾아 선진 운영방식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요신문] 28일 오전, 과테말라·몽골·요르단 등 8개 개도국 고위 공무원들이 부산항을 찾았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을 소개하고 부산항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함께 모인 것이다.
8개국 고위 공무원과 정책 전문가로 이루어진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역진흥’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 북항을 둘러보며 부산항의 선진 운영방식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국제협력팀 팀장은 “개도국 관계자들이 부산항의 우수한 시설과 발전 노하우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해외내방객 대상 부산항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