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00포 창원 성산구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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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현대위스코(대표 윤준모)는 지난 28일 창원시 성산구청(구청장 최정경)을 방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기탁된 쌀은 추석 전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정 100세대에게 1포씩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20세대는 기탁식 이후 현대위스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한 점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산구의 나눔 문화 파트너로서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준모 대표이사는 “인류애의 구현이라는 회사 경영철학 실천과 기업의 책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나눔 문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대위스코는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소재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2011년, 2012년에도 백미 20kg 2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