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설·추석에 전체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각 2만원의 격려금 지급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진주시는 지난해까지 설·추석 명절 때 일부 국가유공자들에게만 2만원의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 모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설·추석 명절에 각 2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6.25전쟁 또는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에게만 지급하던 월 5만원의 명예수당을 올해 10월부터 전몰군경유족에 대해서도 지급키로 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호국보훈정신을 높여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