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산불발생과 산 연접 불법소각행위로 인해 적발된 주민 없어···1일 포상식
1일 진행된 포상식 장면.
[일요신문] 김해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주촌면 천곡마을이 선정됐다.
김해시가 올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에는 14개 읍면동 232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중 주촌면 천곡마을은 최근 5년간 산불발생과 산 연접 불법소각행위로 인해 적발된 주민이 없는 마을로 산불예방에 있어서는 다른 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해는 최근 5년간 평균 1건 이상이 불법소각행위로 산불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그 이유를 읍면동 마을단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에 있다고 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김해시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마을단위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용성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