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회 당시 모습.
[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박희채)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선수 및 임원, 심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 종목을 겨루는 ‘2014 부산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청년, 중년, 장년부로 남자 3개부와 60kg, 70kg, 80kg이하 여자 3개부로 나눠 총 6개부가 참가한다. 16개 구·군에서 각 부 3∼5명이 출전해 씨름왕 선발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부별 우승자 및 2·3위를 차지하는 6개부 12명의 선수들에게는 ‘2014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14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경북 안동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