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는 2010년 다스에 입사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 현재 경영기획실장(이사)을 맡고 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일 “1남3녀 중 막내인 시형 씨가 다음 달 9일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시형 씨(36)는 1남3녀 중 막내다.
시형 씨의 결혼 상대는 의사 집안의 딸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 전 부터 교제를 해왔다고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결혼식을 규모를 최대한 줄여 가족행사로 치른다는 방침이며, 결혼식 장소 등에 대해서도 역시 함구령이 내려졌다.
한편 시형 씨는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실 소유주 논란이 빚어졌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