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2일, 창원 진북 및 부산 기장 장안읍 찾아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기습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일과 2일 농기계119봉사단 18명을 창원시 진북면 정삼마을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마을에 파견, 침수된 농기계에 대한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사진>
특히 부산지역에 침수피해가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할지역은 아니지만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농기계119봉사단을 파견해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돕는데 힘을 보탰다.
진북농협 김치환 조합장은 “관내에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수리를 위해서는 인근 고성까지 가서 수리를 해야 했다”며 “농기계119 봉사단이 무상수리를 해 줘 가을 추수에 농기계 사용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