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장식에 곽상욱 시장과 문영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많은 구매를 당부했다. <사진=오산시>
[일요신문] 오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4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장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문영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많은 구매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비롯해 오산시 자매결연도시인 강원 속초시, 충북 영동군, 전남 순천시의 싱싱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산시에서는 오이·쌀·버섯 등을, 강원 속초시에서는 황태포· 미역·다시마 등을, 충북 영동군에서는 포도·사과·곶감 등을, 전남 순천시에서는 돼지감자·꽃차 등 각 도시의 자랑할 만한 농·특산품이 전시·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