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삼성 갤럭시노트4 콘셉트’ 동영상 캡쳐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 언팩드 이벤트에서 갤럭시노트4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IT 전문 매체인 BGR와 러시아 IT 매체 하이테크메일 등은 미디어 마켓 리테일러의 고위 관계자로부터 갤노트4의 가격이 갤노트3와 동일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4는 이전 제품보다 사양 면에서 진일보할 것으로 보여 당초 부품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됐으며,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GB 램’ 등을 제공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의 갤노트4 가격은 노트3와 정확하게 같은 3만 5000루블로 미국 달러로는 940달러이며, 한화로 계산하면 95만원 선이 돼 전작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전세계 가격보다 약간 높게 가격이 책정되고 있어, 갤럭시노트4의 글로벌 평균 가격은 750달러(한화 76만 2450원)에 책정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갤노트4는 러시아 시장에 9월 말 혹은 10월 초에 발매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