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개 단체 3,715명···市, 2억8천여만 원 지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서다.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7,400가구(가구당 3만원), 사회복지시설 18곳, 장애인단체 및 한센마을 주민 360명, 국가보훈 10개 단체 1,875여명 등 총 39개 단체 3,715명이다.
시는 이들 단체 및 개인에게 총 2억8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김해시는 경남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수급자에서 탈락하는 등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우선돌봄대상자 512세대에게 세대당 20만원씩 총 1억2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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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맹곤 김해시장은 이번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3일 오후 주촌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보현행원을 방문,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김맹곤 시장은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돕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