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레이디스코드 공식 트위터
9월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레이디스코드 은비 생전 소원이 음원차트 1위였다. 소망이 하늘에 전해지길 바라며 ‘아임파인땡큐’ 들어달라”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레이디스코드 팬들과 누리꾼들이 은비의 생전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임파인땡큐’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에 나선 것.
성원에 힘입어 9월 4일 오전 현재 레이디스코드 두 번째 앨범 ‘CODE #2 PRETTY PRETTY’의 수록곡 ‘아임파인땡큐’는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9개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감사하다. 직원들도 보고 모두 힘을 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타고 있던 승합차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 이소정 등이 크게 다쳤다.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11시간이 넘는 장시간동안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혈압 저하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