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서 열린 독일과의 축구평가전에서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가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힙입어 4-2로 승리했다.
사진= 디마리아. 맨유 홈페이지 캡쳐
지난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패한 아르헨티나가 두 달여 만에 성사된 독일과의 재대결에서 화끈한 설욕전을 펼친 셈이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디마리아는 부상으로 결장한 주장 메시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디마리아는 전반 20분 아구에로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전반 40분과 후반 2분에도 각각 라멜라와 페르난데스의 골을 도왔다. 후반 5분에는 직접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