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의 직장보육시설인 성동 마리아 차코스 어린이집이 5일 한가위 축제를 연 가운데, 원아들이 강강술래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일요신문] 성동조선해양(대표이사 정광석)의 직장보육시설인 성동 마리아 차코스 어린이집이 추석을 맞아 5일 한가위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둘러앉아 함께 송편을 빚어 나눠 먹었다.
또 강강술래와 사방치기와 같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민속놀이를 즐기는 등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의 유래를 배우며 풍습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동 마리아 차코스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 3월 개원한 성동조선해양 직장보육시설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생명을 중시하고 놀이와 아이다움을 찾아줄 자연친화적 유아교육인 ‘생태유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 절기마다 절기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세시풍속 체험하기, 김장 및 장 담그기, 한 달에 한번 아빠와 함께 하는 점심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