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0기 졸업생들로 구성
육경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4일 오전 11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후, 장학금 수혜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육경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4일 오전 11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육경장학회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0기 졸업생들로 이뤄진 장학회로 지난 2006년 발족, 현재 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육경장학회 이병희 간사와 윤정기·진용헌·김형준·강영수 회원이 참석했다.
동아대에선 권한용 대외협력처장과 이해우 학생·취업지원처장, 하광봉 학생복지과장, 송계선 장학팀장, 김성목 대외협력팀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8명의 동아대 학생이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병희 육경장학회 간사는 “8년이라는 세월동안 우리가 함께 이렇게 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모교를 매개로 한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이 있기 때문”이라며 “오늘 우리의 사랑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육경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55명의 동아대 학생에게 7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1년에 1천만 원씩 10년간 1억을 기탁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