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마는 추석 연휴로 인해 5일 하루만 시행됐다. 즉 김용근 기수가 5일 하루 동안에만 3승을 거둔 것이다.
김용근 기수는 제1경주에서 ‘장풍파랑’(한, 암, 2세, 19조 김영관조교사)에 기승해 경주 내내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뒀다.
이어진 제 2경주에서는 7위에 그쳐 주춤했던 김용근 기수는 바로 제 3경주에서 ‘글로벌킹’(한, 거, 3세, 29조 문제복 조교사)에 기승해 경주초반 강세를 끝까지 이어나가면서 우승을 추가했다.
그리고 제6경주에서 ‘샤프레이디’(한, 암,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한 김용근 기수는 경주초반 6위로 후미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해 4코너 돌때까지 선두권 후미를 뒤쫓으며 경주를 전개했다.
직선주로에서 김용근 기수는 송경윤 기수가 기승한 ‘큰놈’과 함께 2파전 양상을 이루면서 각축을 펼쳤고, 결승선 전방 150m 지점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결국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이번 경주는 김영관 조교사의 통산 700승을 달성하는 우승이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용근 기수는 올해 현재 58승으로 유현명 기수에 이어 부경기수부문 다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