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보도 캡처
12일 오전 3시 30분쯤 승리는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승용차로 옆 차선의 벤츠와 충돌한 뒤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날 오전 승리의 소속사는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외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입원해 건강상태를 세부적으로 체크해 볼 것”이라며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승리는 구급차 이송 중 하차했다.
승리는 사고 전날인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의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사고 차량은 ‘포르쉐 911’ 시리즈로 1억 2000만 원에서 상위 모델에 따라 2억 원 이상 호가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다.
한편 경찰은 승리가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