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사용자 교육 실시
지난 5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으로 양산시 전산교육장에서 <청백-e 시스템>의 작동 원리 및 구성항목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사용자 교육이 진행됐다.
[일요신문] 양산시는 ‘청백-e 시스템’이 지난 11일자로 본격 가동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향상을 통해 근본적으로 공무원 스스로 주체가 돼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업무처리과정에 비리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업무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 경보해 비리 및 행정오류 등을 사전에 스스로 예방한다.
시스템 가동에 앞서 지난 5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으로 양산시 전산교육장에서 ‘청백-e 시스템’의 작동 원리 및 구성항목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사용자 교육이 진행됐다.
지방재정, 세외수입, 관리자 교육과정 담당관과 읍면동장 등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시스템의 주요기능 설명, 모니터링 권한 부여방법, 예방행정 시나리오(세외 수입 17종, 지방재정 24종) 조치방법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마련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으로 시스템의 조기정착과 깨끗한 정도행정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행정의 투명성·효율성·청렴성을 담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