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요트운항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요트운항관리사는 요트운항, 관리, 정비, 딜러 등 전문교육 이수를 통해 요트에 관한 토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을 말한다.
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은 교육을 통해 급성장 중인 해양레저산업 분야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중장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 해양안전, 선박관리, 선박운항 등 문제점 개선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끄는 유흥주 교수는 “교육은 해양레저산업 전문가 및 관련기업이 참여하고 수료 후 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며 “마리나 운영관리 실무, 파워보트 운항 실무, 요트 정비수리, 요트 딜러 등 전문화된 내용을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총 2개월(9주)로 진행되는 중장년취업아카데미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교육대상은 45세 이상 중장년으로 구직자(실업자) , 훈련 수료 후 6개월 이내 전직 또는 퇴직(예정)자이다. 수료자에게는 취업지원 및 창업무료컨설팅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250시간이며, 최대 420만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miei.com/)를 참고하거나 인하대 산업협력단(032-860-8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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