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런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출처=맨체스터 시티 페이스북
경기에 앞서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맨시티는 램파드의 이름을 올렸다. 올 여름 첼시에서 MLS 뉴욕시티로 이적한 램파드는 6개월 단기임대로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날 경기로 램파드는 맨시티에서 첫 선발로 나서게 됐다. 램파드 외에도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최전방에 나서고 제임스 밀너, 다비드 실바, 헤수스 나바스, 페르난지뉴가 중원을 지킨다. 클리쉬, 데미첼리스, 콤파니, 사발레타가 포백라인을 형성하고 조 하트 골키퍼가 골대를 지킨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 역시 이적생 대니 웰백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웰백은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인 3일 맨유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외에 중원에는 알렉시스 산체스, 외질, 아론 램지, 잭 윌셔, 플라미니가 서고 몬레알, 코시엘니, 메르테자커, 드뷔시 수비진을 구성했다. 수문장으로는 슈제츠니 골키퍼가 나섰다.
아스널은 현재 1승 2무 승점 5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 맨시티는 2승 1패로 리그 4위에 각각 올라 있다.
한편 아스널과 맨시티의 경기는 현재 맨시티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맨시티가 1대 0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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