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산불없는 마을 현판
[일요신문]경기 양평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최우수 시·군에 양평읍 대흥2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마을을 대상으로 봄철 논과 밭두렁 등에 소각행위를 하지 않은 전국 100여개 마을 중 경기도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양평읍 대흥2리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평읍 대흥2리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되면서 친환경 목재 현판과 100만원의 포상금(농수산물 상품권)을 지급받게 됐다.
황순창 양평산림경영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불예방 활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