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 주관, 부산시·동아대학교 주최
지난 대회 당시 모습.
[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동아대학교가 주최하는 ‘2014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이 오는 19일 열린다.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외 5곳(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보조A·B구장, 부산광역시체육회관 체육관)에서 부산지역 24개 대학 10,0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지역 대학문화를 육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아 축구, 족구, 검도, 농구, 피구, 발야구 6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줄넘기, 줄다리기 2개 종목의 단체합동경기, 동아리경연 및 놀이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대학생 주도의 스포츠 활동과 민속놀이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상호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한 젊은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축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채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장은 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역의 24개 대학에서 1만 여명이 참여해 만들어내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생활체육 축제의 장을 넘어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임을 믿는다. 건강하고 씩씩한 젊음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