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포럼은 16일 오후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김근종 한국의료관광학회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근종 회장은 이날 강연회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인천을 통해 입국한다”며 “파리의 에펠탑 처럼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타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또 “아시아 국가들이 카지노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이라며 “카지노 딜러를 세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인천에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건양대 호텔관광학부 교수인 김 회장은 호텔서비스 분야 10년 경력과 관광호텔 총지배인 자격증을 지닌 전문가로 호텔 서비스 품격과 병원경영을 접목시킨 ‘마법의 병원서비스’를 발간한 바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희망인천준비단장을 역임한 최순자 인하대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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