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최우수 경상대 대학원 의류학과 최민경 등 3명 수상
<제1회 모다아울렛 진주점 에코백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학장 임동훈)은 ‘제1회 모다아울렛 진주점 에코백 디자인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7일 오후 3시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오는 10월 진주 정촌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될 (주)모다아울렛(대표 박칠봉)이 주최했다.
모다아울렛은 진주점 출점을 기념하고 유통업계의 환경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경상대학(원)생과 함께 에코백 디자인 콘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00여 편의 작품 중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동훈 학장, 김주애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장, 박칠봉 모다아울렛 대표, 임채석 모다아울렛 진주점장, 의류학과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대학원 의류학과 최민경 씨가 받았고, 우수상은 경영정보학과 민혜미 학생이, 장려상은 의류학과 구민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모다아울렛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실제 에코백 상품으로 제작해 진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의류학과 학과장 김주애 교수는 “모다아울렛이 진행한 에코백 디자인 콘테스트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대학과 기업의 협력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 향후 특강 및 작품전시, 공모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다아울렛은 오는 10월 모다아울렛 7호점인 진주점을 오픈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9일 진주점 별관 아웃도어전문관을 오픈해 현재 영업 중이다.
아웃도어 전문관은 노스페이스, K2, 밀레, 컬럼비아 등 국내외 정상급 아웃도어 브랜드 14개로 구성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