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제1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용문면 조현리 마을과 청운면 여물리 마을이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 48개 마을이 참가한 이번 콘테스트는 총 3개 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로 나누어 서류심사, 현장심사, 콘테스트 등을 거쳐 소득·체험분야에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 문화·복지분야에 용문면 조현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수상마을은 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안재동 친환경농업과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기도의 대표로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