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AG 성화 봉송에 나선 이흥수(맨 오른쪽)인천 동구청장.
[일요신문]인천 동구는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70명의 주자들이 18일 화도진공원과 동인천북광장, 송림오거리를 거쳐 박문사거리에 이르는 약2.7km의 구간에서 성화봉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난타, 풍물패 길놀이, B-BOY와 치어리더 응원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인천AG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중 동구에 위치한 송림체육관(염전로 30)에서는 남자부 16개국, 여자부 9개국이 참여하는 배구경기가 펼쳐진다. 26일과 27일에는 동구 대표축제인 화도진축제가 동인천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대에서 열려 AG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