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에 국내기업의 R&D센터 유치를 위한 `입주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대학교수, 유관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기업평가와 관련한 외부 전문가들로 입주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입주심의를 신청한 기업들은 입주심의위원회에서 사업실현 가능성, 사업위기 관리, 건축물 활용계획(R&D, 업무시설 등), 산․학․연 연계방안 및 고용창출 계획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의위원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입주심의위원회에서는 바이오․의약, 반도체 장비, 자동차(전장)부품․소재․설계, 전기․전자․통신부품, 건축설계엔지니어링 분야의 R&D(연구소)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입주심의 대상기업 20개사 중 입주우선협상자 10개사를 선정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선정된 입주우선협상자 10개사는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대상자로 확정되며 확정 공고일로부터 가능한 한 1개월 이내에 토지매매계약 체결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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