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민의날 기념식 포스터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가 시승격 1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23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자랑스러운 여주인상 시상, 시민봉사 결의문 낭독, 여주의 노래 합창, 경축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조병호 등 5명의 여주 도예명장의 메세지와 친필낙관, 서명 등이 담긴 작품을 추첨하는 도자기 무료 친필 페스티벌과 주서운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이규택 전 국회의원의 색소폰 연주등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에서는 자연스러운 여주인상을 비롯해 농업인대상, 경기도민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과 시승격 1주년을 기념해 첫돌을 맞은 아이에게 아기용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원경희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민봉사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민대표에 전달한다.
저녁 7시부터는 SBS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가 열리고, 인기가수 박미경과 박상민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시승격 첫돌을 기념하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여주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신나는 공연과 함께 시민의 날을 빛내고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여주시는 올해 시민의 날이 11만 여주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명품여주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