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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22일 오후 2시부터 중구 중앙동 BPA사옥 28층 대강당에서 ‘2014년 부산 해양·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2012년부터 BPA가 주관하고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해 온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해운항만물류산업계와 관련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 해당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은산해운항공, ㈜대우로지스틱스 등 해운항만물류업체와, IT업체, 제조업체 등 20여개 업체가 채용에 나서고, 지역 내 특성화고, 관련분야 고교 및 대학 전공자 등 약 550여명이 구직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업체들은 1차 면접에 참가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한 후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5개사가 참여한 지난해에는 500명이 면접을 실시해 1차에 147명이 합격, 최종적으로 26명이 채용이 됐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가 매년 참가업체 및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고, 부산시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항만물류 전문 채용박람회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