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경기도 농어촌 관광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 체험마을과 체류형 숙박을 연계한 ‘팜캠핑(Farm Camping)‘ 상품을 개발해 가을 관광주간(9.15~10.5)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팜캠핑에 참가하는 가족성인 1인당 1만원권 1매, 가족당 최대 2매의 농촌마을 상품권을 제공한다.
관광주간동안 두 차례 추진되는 팜캠핑은 가평 초롱이 둥지마을과 평택 바람새마을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7~28일 열리는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캠핑’은 청정지역에서만 산다는 초롱새 등 깨끗한 자연을 자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2차로 10월 3~4일 열리는 ‘평택 바람새마을 팜캠핑’은 2008년 경기도 녹색 농촌 체험마을로 선정된 바람새마을에서 어른들에게는 잊혔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팜캠핑 신청은 경기관광포털사이트(http://ggtour.or.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신청비는 가족당 5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농어촌 공사와 힘을 합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며 “이번 가을 관광주간동안 경기도 농촌체험마을 1박2일 가족여행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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