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LA 애너하임서 기계류 등 수출상담회 참석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미주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도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일요신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대 미국 종합마케팅을 위해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 애너하임 비즈니스 엑스포 센터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기계류 등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미주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홍준표 지사는 이날 도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남도의 ‘대(對)미국 종합마케팅’의 하나로 도내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시장인 북미지역, 특히 LA와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수출선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경남도와 우호교류 협정체결을 추진 중인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경제 분야 관계관도 참관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경남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LA 한인축제(9월 18일~9월 21일)와 연계해 실시된 농수산엑스포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판촉활동을 펼쳤다.
또 FOX사와 진해글로벌테마파크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미주 수출선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